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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는 7월 한 달간 관내 읍‧면 경로당 20곳에서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2기 ‘다시 봄날’ 행복회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행복했던 과거의 기억을 함께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인사와 풍선 게임으로 친밀감을 높인 뒤, 어린 시절 사진과 추억의 물건, 동요 등을 활용해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회상 활동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고향의 봄', '오빠 생각', '꽃밭에서' 등 익숙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어린 시절과 가족, 고향에 얽힌 추억을 이야기했다. 서로의 삶에 공감하고 정을 나누는 과정에서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도 이어졌다. 진행은 심리상담사와 치매예방‧미술심리상담사가 맡았으며, 지난해 양성된 건강리더 19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