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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희 의원 5분 자유발언

경주시대 기자 입력 2026.08.03 19:17 수정 2026.08.03 19:17

경주시 기업 유치를 위한
전력·공업용수 인프라 구축

이강희 시의원.
이강희 시의원.
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은 지난 30일 열린 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의 기업 유치를 위한 전력·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경주시에 완공됐거나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37개에 달하는 등 양적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질적 기반이 충분한지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강읍에 본사를 둔 한 반도체·산업용 케미컬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소개하며, “해당 기업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경주가 아닌 충청남도의 산업단지에 350억 원 규모의 신축공장과 설비 투자를 결정하고, 1,000억 원의 추가 투자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타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여건을 꼽았다”면서, 경주가 명실상부한 전기 생산 도시임에도 생산된 전기를 지역 산업 활성화에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북경주 지역에서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는 등 산업구조 전환을 모색하고 있지만, 이 역시 공업용수 설비가 적정량의 50%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제는 경주시가 폐기물 처리시설이 집중된 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집행부는 전력과 공업용수 등 산업 인프라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래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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