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추진하는 ‘K-로컬콘텐츠 플랫폼 지원사업’이 해외 진출과 창작자 육성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다. K-로컬 콘텐츠 플랫폼은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창작자들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이다. 지난해 상주와 포항에 처음 조성됐으며, 올해 경주로 확대됐다.
먼저 상주 플랫폼은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라이프 스타일 전시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에 참가, 판매와 납품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포항 플랫폼은 일본에서 경북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72종을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경주 플랫폼은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이들이 제작한 게임 콘텐츠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상주, 해외 바이어 상담에서 납품계약까지
㈜아워시선이 운영하는 상주 플랫폼은 올해 2년차 지원을 받아 참가한 ‘메종&오브제)’에서 바이어 상담 150건과 현장 판매 13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국 포틀랜드의 HOPPE SHOPPE 등 납품계약 3건도 체결하면서 해외 전시에 참가해서 실질적인 거래 성과로 연결했다.
포항, 경북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72종 소개
㈜쉐어라이프가 운영하는 포항 플랫폼도 올해 2년차 지원을 받아 일본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Tokyo International Gift Show)’에 참가했다. 창작자와 기획자 14명이 참여해 영천 목탁 굿즈, 어촌빵 키링, 경주 차(茶), 경북 한지, 영덕 웰니스 관광상품 등 총 72종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상품과 관광 콘텐츠로 풀어내 경북 로컬콘텐츠의 다양성을 해외시장에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