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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6⸱25 참전용사 故 주석종 상사 무공훈장 전수

경주시대 기자 입력 2026.02.13 16:17 수정 2026.02.13 16:17

생전 받지 못한 훈장 유족에 전달
국가유공자 예우 실천

주낙영 경주시장이 12일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식'에서 故 주석종 상사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2일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식'에서 故 주석종 상사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6·25전쟁 당시 무공을 세운 유공자 故 주석종 상사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故 주석종 상사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생전에 이를 전달받지 못한 채 영면했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경주시는 12일 시청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故 주석종 상사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경주시는 12일 시청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故 주석종 상사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해당 사업은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 또는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국방부는 2025년 12월까지 약 3만 5천여 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주석종 상사의 자녀 주영호 씨는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게 돼 뜻깊다”며,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해 주시고 훈장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기리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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