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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경주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인권침해 규탄 기자회견

이성주 기자 입력 2023.10.07 17:38 수정 2023.10.07 17:38

경주지역 17개 시민사회단체 공동
인권침해 가해자 자진사퇴 촉구

최근 논란이 된 경주시체육회 A회장의 갑질의혹에 대해 경주지역 개 시민사회단체가 가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6일 경주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체육회는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시민에게 공개 사과하고, 인권침해 가해자는 자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3년 전 고 최숙현 선수 사건 이후 또 다시 경주시체육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 대한 인권침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체육회 내부의 자정능력에 의구심을 들게 하기에 충분하다"며 "더구나 그 당사자가 관리의 최종 책임을 져야 하는 지위에 있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가해자의 이러한 행동은 선수들의 계약 책임자라는 지위를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추행의 또 다른 모습일 뿐 그 어떤 것으로도 해명되지 않는다"며 "인권침해 가해자는 자진 사퇴하고, 사법처분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끝으로 경주시를 향해 경주시체육회에 위임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운영위탁을 철회하고 선수단 운영을 책임질 것, 인권침해 관련 전수조사를 정례화하고 피해 선수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 반복되는 인권침해와의 단절을 선언하고 새로운 출발의 계기를 마련할 것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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