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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총선, 국민의힘 공천 경쟁 불붙었다

이성주 기자 입력 2023.12.15 16:55 수정 2023.12.15 16:55

이승환·박진철 12일 예비후보 등록
본격적인 공천 경쟁 뛰어 들어

이승환 수원대 특임교수(사진 좌)와 박진철 변호사(우)가 12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승환 수원대 특임교수(사진 좌)와 박진철 변호사(우)가 12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지난 12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등록 시작으로 경주총선도 국민의힘 공천 경쟁이 불붙었다.

이승환 수원대 특임교수는 12일 오전 9시 경주시선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경주시노인회관을 방문한 뒤 영천 호국원 부친 묘소를 참배했다. 이 예비후보의 선친은 예비역 대위로 6.25 참전용사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첫 선거운동에 나서며 ‘경주는 이제 이승환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 예비후보는 경주를 로마로 만들겠다는 식의 뜬구름 잡는 소리보다는 당장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 예비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김석기 현 국회의원이 지난 선거 때 약속한 공약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여 진다.

이 예비후보는 “경주가 위기로, 지방소멸의 길을 걷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고, 특히 시민들의 생활 터전인 관광경제 상권이 몰락하는 등 기나긴 경기침체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시민들이 책임 소재를 따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회의원이 예산을 확보하고, 입법과 정책 제안을 하는 것은 기본”이라며 “이보다 더 중요하고 당장 경주에 절실한 것은 시민 곁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의 아픔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것이 국회의원이 해야 할 올바른 역할”이라며 국회의원 역할론을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주는 천년 호국의 성지로 32년간 국가에 헌신하며 나를 지킨 경험으로 더 크고 튼튼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설 것이며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돼 경주 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준비된 새 인물 ‘이승환’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승환 예비후보는 경주 건천에서 태어나 건천초·무산중·경주고·동국대 등 초·중·고·대학 모두 경주에서 졸업했다.

또 졸업과 동시에 ROTC 21기 임관 후 대간첩·대테러·대북 관련 등의 국가안보 최전선에서 32년간 복무한 뒤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다.

국가안보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을 수훈했다. 그리고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에 박사를 수여했다.

현재 경주발전정책연구소 소장, 동국대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경기도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책자문단장, 수원대 특임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 예비후보는 또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조직본부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정보발전분과 부위원장, 전 국군 기무사령부 방첩처장(준장), 동국대 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두루 거쳤다.

또 박진철 변호사도 이날 오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합세했다.

박진철 예비후보는 이날 ‘등고자비[登高自卑]’의 자세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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