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중(교장 조재형)은 22일 청소년 에코리더동아리 학생 20명과 함께 학교 인근 흥무공원 및 주변 일대에서‘줍깅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일상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생활화하고, 지역 환경을 스스로 가꾸는 시민의식과 지속 가능한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동아리 구성원들이 직접 디자인한 로고를 적용해 제작한 단체복을 착용하고 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조별로 구역을 나누어 조깅과 쓰레기 수거를 동시에 진행하며 플라스틱, 캔, 종이컵, 담배꽁초 등 다양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학교 도보챌린지’와 연계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 실천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확장하는 경험도 이루어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줍깅을 하면서 학교에서 실시하는 도보챌린지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고, 주변 환경까지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경주여중은 환경동아리(에코리더동아리-에코 에밀레)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분기별 줍깅 활동, 나눔가게 운영,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조재형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단체복을 입고 지역 환경을 가꾸는 데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 친화적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