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학상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신경주대 원석컨벤션홀에서 문학인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만식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제14회 경주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운문부문 당선작 최상문 시인의 「용서」는 자기 자신을 훈계하거나 독자에게 부드럽게 말을 거는 언어를 통해 작품의 이미지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다.
산문부문 당선작 배단영 수필가의 「상상의 절을 짓다」는 역사적 사실과 작가의 상상적 사유가 유려한 묘사적 문체로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경주문학상은 경주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가 후원하며 이날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4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한수원이 후원하는 경주문학상은 경주문학의 활성화와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응모 자격은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회원 중 만 5년 이상 활동한 회원과 경주시에 거주하는 등단 5년 이상의 기성문인에게 주어진다.
박영교 심사위원은 운문 부문 최상문 시인의 작품 ‘용서’에 대해 "자기 자신을 훈계하거나 독자에게 부드럽게 던져주는 언어를 써서 작품의 이미지를 잘 녹여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