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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제14회 경주문학상 시상식 성료

경주시대 기자 입력 2025.12.23 15:59 수정 2025.12.23 15:59

운문부문-‘용서’
산문-‘상상의 절을 짓다’
당선작 선정

경주문학상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신경주대 원석컨벤션홀에서 문학인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경주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주문학상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신경주대 원석컨벤션홀에서 문학인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경주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주문학상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신경주대 원석컨벤션홀에서 문학인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만식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제14회 경주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운문부문 당선작 최상문 시인의 「용서」는 자기 자신을 훈계하거나 독자에게 부드럽게 말을 거는 언어를 통해 작품의 이미지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다. 
산문부문 당선작 배단영 수필가의 「상상의 절을 짓다」는 역사적 사실과 작가의 상상적 사유가 유려한 묘사적 문체로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경주문학상은 경주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가 후원하며 이날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4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한수원이 후원하는 경주문학상은 경주문학의 활성화와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응모 자격은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회원 중 만 5년 이상 활동한 회원과 경주시에 거주하는 등단 5년 이상의 기성문인에게 주어진다.

박영교 심사위원은 운문 부문 최상문 시인의 작품 ‘용서’에 대해 "자기 자신을 훈계하거나 독자에게 부드럽게 던져주는 언어를 써서 작품의 이미지를 잘 녹여냈다"고 평가했다.

 

경주문학상 산문부문 당선자 배단영 수필가가 인사를 하고 있다.
경주문학상 산문부문 당선자 배단영 수필가가 인사를 하고 있다.

송명희 심사위원은 산문 부문 배단영 수필가의 ‘상상의 절을 짓다’에 대해 "절과 나무라는 소재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유려한 묘사적 문체로 역사적 사실과 작가의 상상적 사유가 잘 조화되어 있다"고 심사평을 했다.

최상문 시인은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성찰과 울림을 주는 시를 경작하려고 한다면서 지금 이 시간부터 다시금 자신을 돌아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단영 수필가는 “한 줄 한 줄 더 정확한 단어로 따뜻하게 써 내려가며 문학이 가진 힘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주문인협회는 제24회 경주문협상 및 공로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신평 시인과 백금옥 수필가가 경주문협상을, 배만식 수필가가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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